미장이 이번에 인플레이션 우려와 물가와 고용 관련 수치 발표 후 크게 하락하면서 포트폴리오에 변경이 필요함을 느꼈다. 좋아하는 주식 사버리기. 이것은 하락에도 존버의 고통을 줄여주는 매수 스타일이 될 수 있지만, 사고 싶은 주식이 늘고 개별 종목이 많아지니 관리 대처가 어려웠다. 매도 목표가, 매수 목표가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시장이 요동치니까 덩달아 마음도 흔들흔들 손가락도 흔들흔들. 빠른 대처능력치도 낮고 멘탈도 두부멘탈. 사팔사팔하다 수수료만 내게 생겼네. 해서 개별 종목 투자에서 지수추종 일면 ETF 투자로 갈아타보기로 했다. 며칠 전 한타임 쉬어 가느라 양봉 전환하는 날에 진짜 좋아하는 종목만 남기고 현금화 했다. 시련은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를 묻는 것 같다. 워낙 아이티,반도체,전기차..
영웅문S에서는 계좌 화면에서 일지차트와 매매내역을 바로가기 버튼 한 번으로 볼 수 있다. 매매일지 작성은 주식러의 필수 습관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이다. 그런 점에서 영웅문S의 일지차트는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강추 기능 중 하나이다. 차트에 매수 매도 시점, 거래 주식수, 거래가격이 표시되어서 매매 당시 흐름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모식으로 일지를 남길 수 있어서 추후에 자아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갖는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영웅문S 자동일지> 일지차트 > 매매마크 조회> 매수 매도 표시 마크 터치 후 메모 저장 기록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이 어썸하고 판타스틱한 기능이 영웅문S 글로벌 버전에는 없는 모양이다. 작성일 현재 기준. 본인이 찾지 못하는 게 아니라 진심 이 기능이 없는 것..
국내 주식 시장에 공매도가 재개되었다. 공매도에 관련해서 취할 수 있는 액션은 무엇이 있을까. 공매도 방법을 배우거나 적극적으로 공매도에 참여하여 수익의 기회로 삼는다. 아직 공매도를 직접 할 생각은 없지만, 공매도 세력에 주식 계좌를 대여해서 약간의 수수료를 얻는 기회로 삼는다. 공매도 세력에 내 주식이 대여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므로 대여 계좌 서비스가 해지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아마도 이 셋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본인은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주식 대여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매도에 사용될 시 약소한 수수료를 받게 된다고 한다. 뭐가 어떻다는 건지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봤다. 공매도 주식 대여 서비스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대여자가 대차풀에 가입해서 해당 주식의 차입을 원하는 차입..
주식 관련 용어로 해자가 넓다, 해자가 좁다, 해자가 없다 어쩌구 이런 소리를 듣게 되는데, 해자가 헷지나 뭐 이런 것처럼 영어인 줄 알았더니만 우리가 아는 그 해자가 맞다. 해자 뜻 성 주위에 둘러 판 못(연못, 물길)을 말한다. 그럼 주식에서 쓰는 해자 뜻이 무엇이냐? 영어로 economic moat을 말하고 우리말로 경제적 해자라고 번역 되는데, 한 회사가 동종업계의 다른 회사에 비해 갖고 있는 경쟁 우위를 말한다. 해자가 넓은 성은 함부로 침범할 수 없듯이 해자가 넓은 기업은 그 분야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는 장벽을 경제적 해자라고 하는 것이다. 그 분야의 독점적인 기업, 독보적인 기업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경제적 해자라는 용어는 워렌 버핏 옹..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하다보니 처음엔 계좌가 두개만 있으면 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국내 주식 중에서도 장기 운용 계좌랑 단기 운용 계좌랑 나누고 미국 주식도 계좌를 나누고 싶어졌다. 가장 큰 이유는 평단가가 신경 쓰여서 허튼 매매를 해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인데, 마침 키움증권 기준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을 이용하면 20일 이내에도 2개까지는 개설해보니 만들 수 있었다. 하다보니 주식 계좌가 총 네 개가 된 것이다. 그리고 각각 목적별로 예수금을 분산해서 넣어두는데, 이용하다보니까 예수금을 옮길 일이 생긴다. 국내 계좌는 어차피 원화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수수료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걸 알겠는데, 해외 계좌는 달러와 원화가 섞여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원화가 달러로 환전되면 환전 수수료가 들 테니까 ..
*이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추후에 돌아보기 위해서다. 삼성중공업 무상감자, 유상증자 발표가 떴다. 매수 타이밍을 보고 있던 차였다. 장전 동시호가에서의 움직임 기준가 7160원인 상황에서 장전 동시호가는 초반 하한가 5020에 많은 매도 물량이 벽을 세우고 있었지만, 장전 동시호가 마감시간이 가까워지면서 매도벽이 사라지고, 하한가에 매수 물량이 쌓였다. 패닉셀이라는 말도 있듯이, 파는 데는 불안해서 파는 것이 이해가는데, 사는 사람은 누가 무슨 목적으로 사는 걸까? 흔히 말하는 세력인가? 개미털기 큰그림? 물린 개인 투자자들의 물타기 매수? 아니면 싸게 사서 좋다고 생각하는 순수한 장기 투자자? 시가 5660원을 시작으로 장이 열렸는데, 장초반부터 매도 매수 물량이 터져나왔고 슬금슬금 오르는 모양새를 보..
주식 포트폴리오 엑셀을 따로 만들어야 하나 싶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앱이 있어서 사용 중이다. 더리치 TheRich 더리치는 공동인증서를 가지고 증권사와 연동이 가능해서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지만, 공동인증서 인증을 원치 않는 사람들을 위해 수동 포트폴리오 작성도 가능하다. 아직 국내주식 포트폴리오는 이용하지 않고,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관리 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스러운 부분에 대해 적어본다. 더리치 포트폴리오 화면은 위와 같은데 수동으로 입력시 약간 반응 속도가 느린 점 빼면 보기에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디자인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월별 배당 일정과 배당금액을 한눈에 확인하기 쉽다는 점이다. 1년에 한 번 배당하는 국내 주식할 때와는 달리 미국 주식은 배당이 ..
뇌를 속이기로 했다. 평단가 관리하기 계좌 분산하기 종목 관리할 때 평균 매입가가 높아지는 것 때문에 추가 매수가 망설여지거나, 평균단가가 마이너스인 것이 신경 쓰여서 원치 않는 물타기를 하게 된다거나, 혹은 손 안대고 장기 투자하고 싶은데 플러스면 플러스대로 팔아야 하는가 초조해지고, 마이너스면 마이너스대로 자꾸 눈에 거슬려서 뇌가 안절부절못하다면 아예 계좌를 분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금처럼 비대면 계좌 만들기가 없고, 증권 계좌 만들려면 꼭 은행 내방해야 했던 시절에는 시간내서 은행가기 번거로울 수 있지만, 지금은 비대면으로 주식 계좌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가능해 요즘 은행 계좌든, 증권 계좌든 20일 계좌 개설 제한이 있는 곳이 많은데, ..
5월이 시작되었고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공매도가 재개되었다. 마침 매수 타이밍을 보고 있던 엘지디스플레이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잠시 관찰해보았다. 이것이 공매도 움직임인가? 장초반에는 기준가보다 오르면서 시작하더니 평소에 못 보던 매도벽이 한 틱씩 밀고 내려온다. 1만 2만 언저리 매도량이 아닌 7만 8만 매도물량이 쌓인 매도벽이 한 틱씩 밀고 내려오는 모습이다. 그런데 매수물량을 보면 한 틱당 2만 언저리씩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매수 놓고 기다리는 건 왜 일까. 저가 매수 기회라고 생각되기 때문인가. 10만 매도물량 누가 막나. 개미들이 막을 깜냥이 될 것 같진 않다. 저가 매수 기회라고 생각되면 몇 주 줍줍할 순 있겠지만 저 매도 물량을 개미가 말아 올릴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비대면 계좌 개설하기로 만들었는데 체크 박스를 몇 개 더 했더니 선물 계좌? 금 계자? 이런 계좌가 네다섯개 만들어졌다. 비대면 계좌 개설할 때 체크하는대로 계좌수가 늘어나는 것이었다. 이럴 줄 몰랐지. 한 계좌에 다양한 거래가 가능한 것인 줄 알았다. 결과적으로 하나만 만들려고 했는데 계좌 서너개가 만들어졌다. 아무튼, 선물 투자에 대한 난이도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서 들어온 터라 이용할 것 같지 않은데, 계속 계좌가 보이니 헷갈려서 해지를 하고자 알아봤다. 계좌 숨기기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찾아봤는데, 없는 모양인지, 못 찾는 것인지... 사용하지 않은 증권 계좌 해지 방법 키움증권 문의 키움증권의 안내에 따르면, 우선 해지하고자 하는 계좌가 대면개설한 계좌인지, 비대면 개설한 계좌인지에 따라 해..
삼성전자가 NXP 세미콘덕터 인수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떴다. 이것이 호재인가 악재인가 초보 주식러는 긴가민가할 뿐이다. 한켠에서는 삼성전자 NXP 인수설은 벌써 볓 년째 들리는 썰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썰에서 끝날 것 같지 않은 모양이다. 얼마 전 바이든씨가 삼성 좀 보자했던 일도 있어서? 인수합병에 관해서는 예전에 삼성물산 제일모직 흡수합병으로 삼성물산 주식이 합쳐진 유쾌하지 않은 기억이 있다. 삼성전자와 NXP 세미컨덕터 주식을 둘다 들고 있는데, 인수 얘기가 나오니까 인수되는 쪽 주식이 흡수되거나 합쳐지거나 없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알아봤다. 삼성전자 NXP 인수되면 주식은 어떻게 되나 삼성물산 제일모직 처럼 주식이 일정 비율로 합쳐지는 흡수 합병도 있고, 주식은 그..
오래전에 은행 창구에서 만들었던 계좌인데 해당 은행을 거의 이용하지 않게 되다보니 다소 불편함이 있다. 해당 은행 통장 계좌를 없애려고 은행 창구에 문의했더니 연결된 증권 계좌에 주식이나 잔고가 있으면 은행 계좌를 삭제하면 안 된다며, 연결된 증권 계좌를 지우든가, 옮기든가 해서 주식 계좌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고 증권쪽에 문의를 하란다. 정확히 된다는 건지 안 된다는 건지, 어떤 순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키움증권에 관련 문의 내용을 살펴봤다. 주식 연결 은행 변경 가능 여부, 대면 계설한 계좌와 비대면 개설 계좌의 경우가 다르다. 대면 개설한 계좌의 은행 계좌 변경 불가, 추가 가능 대면으로 개설한 계좌의 경우 연결 은행을 변경하고 싶다? 이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대면 개설한 경우 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세계적 반도체 기업이 한국에 있는데 해외 반도체 기업 주식까지 알아야 할 필요 있겠어? 우물안 주식러 생각은 이러했는데 뉴스에 해외 반도체 기업이 뜨니까 또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뉴스 내용은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반도체 공급은 모자라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반도체 공급이 모자라면 삼성전자에 완전 호재 아니냐 싶었는데, 내용을 보니 삼성전자에서 주력 생산하는 반도체랑은 다른 반도체라고 한다. 삼성전자는 첨단 IT 기기에 들어가는 고사양 반도체를 주력 생산하는 반면, 자동차, 스마트폰, TV, 가전 생산라인에 필요한 반도체는 다소 뒤떨어진 공정으로 제조되는 제품인데, MCU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이 대표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반도..
유상증자 신주인수권증서가 입고되면 어떤 창을 열어봐야 할까. 먼저 신주인수권증서 뜻부터 알아봤다. 우선 신주인수권증서(R)가 무엇인가. 신주인수권증서란 회사가 유상증자할 때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권리라고 한다.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주인수권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신주인수권은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주어지나. 신주배정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신주배정비율에 따라 공짜로 주어진다. 신주인수권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경우에 따라 다르다. -유상증자 청약하고 싶은 경우 청약 기준일까지 보유한 경우에는 유상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일정 확인 후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싶다면, 신주인수권 거래기간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유상증자 청약일에 반드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해야 한다. -신주인수권을 팔고..
문제점 키움증권 공인인증서(공동인증서)를 갱신하고 모바일 영웅문S와 영웅문SG 로그인 하려고 보니 지문인식 로그인이 에러가 뜨면서 공동인증서 로그인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해결 모바일로 갱신한 공인인증서를 옮겨준 다음에 지문인식을 해지했다가 다시 등록해줘야 한다. 홍채인증도 생체인증(지문인식 로그인)과 동일한 절차가 필요한지는 확인해보지 않았다. *내용은 현재기준이다. 방법 키움증권 공동인증 갱신 후 인증서 가져오기한다. 컴퓨터로 인증서를 갱신했기 때문에 PC -> 스마트폰 항목을 이용한다. 영웅문S > 인증센터 > 공동인증 > 인증서 가져오기 갱신한 공동인증서를 모바일로 가져오고난 후 바로 생체인증 로그인을 이용할 수 없다. 이전에 생체인증을 등록되어있어도 새로 등록해줘야 한다. 영웅문S > 인증서 생체..
한국 주식 중에 분기배당 종목 뭐가 있을까? 알고 있는 한에서 삼성전자 하나뿐이었는데, 이제 신한과 SK텔레콤이 추가되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분기마다 배당금을 주는 것을 보면서 한국 주식 시장의 1년에 한 번이라는 배당금 지급 주기가 아쉬웠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신한지주와 SK텔레콤이 분기배당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삼성전자 뒤를 이어 신한과 SK 텔레콤, 또 그 뒤를 이어서 차츰 국내 주식 시장도 분기당 배당금 지급이 보편화 되면 좋겠다. 주주가 아닌데도 반가운데 주주는 더 반갑겠지? 그래서 신한지주 주가가 얼마인지 알아봤다. 주식 종목 검색창에서 신한은행을 검색하면 나오지 않고, 신한지주를 검색해야 나온다. 신한은행과 신한지주가 무슨 차이일까. 신한지주가 뭐하는 곳인지부터 알아보려고 종목..
[주식 주문 종류 차이와 활용 기록 정리] 줄곧 지정가만 이용하다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이제 겨우 조금은 LOC, 지정가, 조건부 지정가, 시장가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성향과 주식 환경에 따라 활용하기 나름일 것 같다. 한국 주식 분할 매수 시 지정가, 조건부 지정가, 시장가(동시호가) 활용 매수하기 적당한 가격대에 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가격대와 총액수를 설정했으면 얼마씩 분할 매수할지 대략적으로 정한다. 주식 처음 시작할 때부터 보통가(지정가)만 이용했었다. 정규 시장에 여러 가격대에 걸쳐서 매수를 걸어 놓는 것이 최선이었는데, 주문 종류 별로 나누어 매수하는 것이 평단가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지정가 7+조건부 지정가3이라든가, 5대5라든가. 비율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다. 이..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미리 달러로 환전해둘지 그때 그때 원화주문으로 거래할지 고민될 것이다.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각자 자금 상황이나 개인성향에 따라 달러 환전과 원화주문 중에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본인은 원화주문 자동환전 서비스를 이용 중인데, 처음에 익숙하지 않아서 불안했던 부분들과 궁금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원화 주문으로 매수부터 매도까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한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키움증권 영웅문SG를 기준으로 한 내용이다. 직접 알아본 부분에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목 쇼핑 전에 예치금 장전하기 본격적인 종목 쇼핑에 들어가기 전, 원화주문 서비스 신청 후, 해외 주식 계좌로 예치금을 이체해두는 것부터 시작한다. 해외주식>원화주문>주문금액설정에서 해외주문 ..
LOC 매수 주문을 며칠 전부터 시도하고 있었는데 지정가격이 터무니 없이 낮았던 건지 매번 불발되더니, 이번에 나이키 주식을 정말 지정한 가격보다 싸게 매수할 수 있었다. 미국 주식 거래는 왜 LOC 주문인가 밤낮이 바뀐 미국 주식 시장의 특성상 지정가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 장중에 밤새 주식창을 들여다 보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LOC 주문은 종가가 주문가보다 유리한 가격일 때 체결되는 주문 방식이라는 점에서 유용하다. 물론 장중에는 체결되지 않는 한계도 있다. 글로만 배워서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이번에 해보니 조금 알 것 같다. 그래서 정말 유리한 가격에 체결되었는가 알아보자. 이번에 산 미국 주식은 나이키다. 우선 나이키 기업 정보를 알아보자. 봐도 잘 모르지만 일단 눈에 익히고 있는..
먼저 용어에 대해서 알아본다. 증권사마다 다른지 어떤지, 키움증권의 경우를 보면 영웅문4(PC버전 HTS)에서는 보통가로 표기되어 있고, 모바일 버전 영웅문S에서는 지정가로 되어 있는데, 보통가와 지정가는 같은 말이다. 대부분 가장 처음 이용하는 주문 방법이 보통가일 것 같은데, 정규장 시간에 주문 종류를 보통가(지정가) 선택 후 지정한 가격을 써서 내면 해당 가격대에 체결이 되거나 불발된다. 그런데 주문방법은 보통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난번에는 시장가를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조건부지정가를 직접 해봤다. 조건부지정가 보통가(지정가) 차이 조건부 지정가를 선택하면 보통가(지정가)와 마찬가지로 수량과 가격을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시장가는 정해지는 가격대로 체결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가격을..
올해들어 한동안 게임스탑 주가로 공매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덕분에 공매도가 무엇인지, 어떤 작용을 하는지 다소 들어둘 기회가 되었다. 그런데 문득 실제 게임스톱 차트는 어떤 모양이었는지, 그 후로 게임스탑 주가 어떻게 됐나 싶어 찾아봤더니, 뭔가 이상한 낯선 느낌을 받은 것이다. 게임스톱 공매도 전쟁의 날, 그때 그 날의 최고가와 최저가 공매도 세력과 미국개미들의 치열했던 전투 흔적을 찾아보는데, 이게 뭐지? 21년 1월 28일 일일 최고가 483달러인데 같은 날 최저가 112달러이다. 무려 최고가 최저가 차가 371달러나 된다. 이 동네는 뭐 상하한가도 없나 싶어 호가창을 봤더니, 보다시피 거래대금, 시가, 고가, 저가 다 있는데, 상한가 하한가는 빈 공간이다. 숫자는 어디로 갔을까? 알아보니 미..
지난 금요일 밤이었다. 미국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날 미국 주식 시장이 열리지 않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아마 부활절이라는 종교 문화적인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꿀잠 잤을 시간이었다.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처음 겪는 거라 앞으로 주식 시장 쉬는 날이 언제인지 어떻게 미리 아는지 알아봤다. 미국주식 휴장일을 네이버 포털에서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정리가 잘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다음 포털이나 구글 검색으로도 찾을 수 있는 정보지만, 상대적으로 한눈에 알기 쉽게 나와있다. 국내 미국 주식 휴장일 미국뿐 아니라 국내 주식 시장 휴장일과 일본, 중국 주식 시장 휴장일도 정리되어 있으니, 월초에 보고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다. 한국주식 시장은 4월달에는 쉬는..
그동안 배당금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실전에서 직접 테스트 해보면서 알게 된 점, 주식 커뮤니티에서 검색 등으로 알게된 정보 중에서 애매했던 부분을 정리해 봤다. 배당금 주식 매수 시기 관련 용어 커뮤니티 여기저기서 주식 배당금 관련 용어를 알아 보다가 초기에 조금 헷갈렸던 부분이다. 우선 배당락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배당락 뜻 (출처 네이버 금융사전) 배당락 의미를 찾아보면 보면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날을 말한다. 즉, 이 날은 이미 배당 권리가 떨어진 날이라, 배당락일에 주식을 매수해도 배당금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매수마감일 뜻 그러므로 배당락일 전날까지 매수를 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배당락일 전날을 가리켜 국내 주식 커뮤니티에서 매수마감일..
내 돈 내고 사서 마시기만 했던 코카콜라에서 내게 돈을 보내줬다니 느낌이 묘하다. 멀게만 느껴졌던 미국 기업에서 달러로 배당금을 받으니 국내 주식 배당금 받을 때와는 느낌이 또 다르다. 미국 주식 시작하고 달러로 받는 첫 배당금이라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전혀 기대 안하고 있었던 시기에 배당금이 들어와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국내 기업 배당금은 기본값이 보통 1년에 한 번이고, 배당 기준일이 연말인데,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어지간한 기업에서 분기별 배당금이 나온다니 주식을 적금처럼 모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첫 달러 배당금 반갑다는 소리였다. 이용하는 증권사는 키움이다. 배당금 입금 안내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계좌와 종목코드 KO, 종목명 COCA-COAL CO, 배당입금 세전 1.26달..
주식을 하면 년초에 주식 우편물이 집으로 날라오는 것을 경험한다. 일반적으로는 주총회 참석장 안내문이라든가, 배당금 우편물일텐데, 몰래 하는 주식일 경우 이런 주식 우편물이 집으로 날라오면 난감할 수 있다. 집으로 주식 관련 우편물을 받고 싶지 않은 경우 우편물을 이메일이나 문자로 변경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그런데 우편물 수령과 이메일 수령에는 차이가 있다. 키움증권에서 주식 우편물 수령처 변경하기: 집, 직장, 이메일 키움증권 홈페이지 로그인 후 내정보, 고객정보 조회 변경, 비밀번호 조회 후 우편물 수령처와 거래내역서 수령처를 변경할 수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우편물 수령처는 자택과 직장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그 옆에 유무상배정통지서, 주총참석장 등 우편물 수령처라고 안내되어 있다. 아..
키움 증권 이용자이다. 미국 주식은 배당금 일정을 영웅문SG로 바로 확인 가능한데, 국내 주식 배당금 정보는 찾을 수가 없는데 본인이 찾지 못해서인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인가 궁금하다. 분기별 배당금 지급하는 미국 주식시장에 비해 배당금을 일년에 한 번 지급하면 잘하는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배당금 정보가 비중이 적어서 제공하지 않는 것인가? 다른 증권사 주식앱에서는 국내 주식 배당금 일정 정보가 제공되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키움 증권 영웅문S는 그렇다. 그래서, 배당일정이나 배당금액 등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직접 사이트를 찾아들어가야 한다. 국내 주식 배당금 지급일 일정 확인 방법 : SEIBro SEIBro 사이트를 검색해 들어간다. 배당금 시부로라고 외우면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다. 엘..
정규 시장 거래 외 동시호가 거래를 시도해 보았다. 관련 용어 장 시작 동시호가=오전 동시호가=장전 동시호가 장 마감 동시호가=오후 동시호가=장후 동시호가가 같은 뜻으로 혼용되어 쓰이고 있는 것 같다. 장전 장후 동시호가 특징 가격 우선 원칙, 수량 우선 원칙만 적용되고, 시간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선착순이 아니고 일괄체결되므로, 시간적으로 여유있게 상황을 보다가 거래를 걸어도 된다. 오전 동시호가 시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간, 오후 동시호가의 경우 시간은 오후 3시(15시) 20분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0분동안, 이 사이에 언제 거래를 걸든 동일 시각에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간주된다. 동시호가 매매 종류 동시호가 매매 구분을 보통가로 한다는 사람도 있고 시장가로 한다는 사람도 있는..
국내 주식의 경우 때가 되면 배당금이 들어온다는 안내문을 받게 된다. 그럼 자동으로 배당금이 증권 계좌로 입금이 되는데, 1년에 한 번이라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았었다. 그런데 미국 주식은 보니까, 매수한 종목도 그렇고 매수하고 싶은 종목도 그렇고, 배당금이 무려 분기마다 나오는 게 아닌가! 배당금이 일년에 한번인 것과 분기마다 일년에 4번 나오는 것은 당연히 느낌이 다르다. 배당금 수익을 따로 관리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배당금을 자동으로 출금하는 방법이 있다. 해외 주식 배당금 자동 출금 신청 하기 해당 내용은 키움증권 영웅문SG 기준이다. 해외주식 업무>배당금 자동 출금 신청>해외 주식 계좌 조회> 연결 통장 선택 후 네모박스 체크 후 등록하면 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연결 통장이 외화 통장이 아닌 ..
주식 입문하고 주식 거래창을 처음 보았을 때, 시가가 언제 시작하는 가격이라는 건지, 기준가는 뭘 기준으로 한다는 건지 알 수 없었다. 아래는 아직 정규 시장이 열리기 전 주식 거래 창이다. 기준가가 45,950이라고 되어 있는데 시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기준가는 무엇이고, 시가는 언제 정해지는가? 흔히 종가에 사라는데는 말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언제 사야 종가에 살 수 있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정확히 종가, 시가가 언제 결정되는 가격인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지 주린이는 궁금할 수밖에 없다. 대다수 보통은 정규시간에 거래를 할 텐데, 한국 주식 시장은 시간대에 따라 위와같이 열린다. 주식 시장이 열리는 시간하면 9시부터 3시반까지만인줄 알았는데, 그 전 후로도 거..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얼마안가 이런 의문을 갖는다. 남들은 항상 밤을 꼴딱 새면서 주식을 하는가? 알아보니 역시나 그럴 리가 없지. 지금까지는 실시간 호가창을 보다가 생각한 가격대가 되면 매수 매도를 걸거나, 졸려워지기 시작하면(?) 예상해서 매수매도를 걸고 골아떨어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LOC 주문 유형이 있다고 한다. 주식은 종가에 사라는 말을 미국 주식시장에 적용하기에 적절한 주문 방법이라고 한다. LOC 매수 매도란? LOC 뜻 Limit On Close LOC 매수는 종가 가격이 걸어놓은 가격과 동일하거나 저렴할 때 거래가 체결되는 매수 형태라고 한다. LOC 매도는 종가 가격이 걸어놓은 가격과 동일하거나 높은 가격일 때 거래가 체결되는 매수 형태이다. 매수할 때는 지정한 가격보다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