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가 매수 매도 유리한 가격 자동 체결 LOC 주문

미국 주식을 시작하고 얼마안가 이런 의문을 갖는다. 남들은 항상 밤을 꼴딱 새면서 주식을 하는가? 알아보니 역시나 그럴 리가 없지.

지금까지는 실시간 호가창을 보다가 생각한 가격대가 되면 매수 매도를 걸거나, 졸려워지기 시작하면(?) 예상해서 매수매도를 걸고 골아떨어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LOC 주문 유형이 있다고 한다.

주식은 종가에 사라는 말을 미국 주식시장에 적용하기에 적절한 주문 방법이라고 한다.


LOC 매수 매도란?

LOC 뜻 Limit On Close

LOC 매수는 종가 가격이 걸어놓은 가격과 동일하거나 저렴할 때 거래가 체결되는 매수 형태라고 한다.

LOC 매도는 종가 가격이 걸어놓은 가격과 동일하거나 높은 가격일 때 거래가 체결되는 매수 형태이다.

매수할 때는 지정한 가격보다 (같거나)낮을 때 체결되고, 매도할 때는 지정한 가격보다 (같거나)높을 때 체결되므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현재 키움 증권사 영웅문SG에서는 이용할 수 있는데, 증권사에 따라서는 LOC 기능이 없는 곳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장, 모든 상황에서 LOC 주문 유형이 유리한 것은 아니며 주의 사항도 있다.)

LOC 매수 매도 방법

사고 싶은 종목의 매수 창에서 종류를 LOC로 선택한다. 파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종류를 LOC로 선택해준다.

 

LOC로 설정 후 수량을 1주 단위로 적고 가격을 설정한다.

만약, 위 주식을 45달러에 LOC 매수를 걸어두었다면, 종가가 45달러 이하(45달러와 같거나 그보다 낮은 가격)일 때 체결이된다.(매도는 반대)

주의사항: LOC 매수 매도는 종가 기준이며 장중 가격과 무관하다.

LOC 매수를 45달러에 넣었다 치자. 장중에 가격이 50달러에서 4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서 종가가 48달러가 되었다면, LOC 매수가보다 높기 때문에 체결되지 않는다.

장중 가격이 50달러에서 4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종가가 44달러라면 44달러에 체결된다.

물론 우리는 모두 최저점 43달러에서 사고 싶겠지만, 실제로 이런 최저점을 알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해외 주식 배당내역 배당락일 지급일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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