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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매매 기록은 어떠했는지 돌아본다.

 

현재 매매 기준은 이러하다.

1순위 공포 탐욕 지수가 기준에 도달하면 분할 매수

2순위 공포 탐욕 지수가 1달 이상 원하는 기준에 오지 않으면 적금 적립식 매수(월말이나 이월 1주만)

 

그동안 일봉 이평선, 주봉 이평선 등 이동 평균선 지수 기준 매매법, 몇 퍼센트 기준 스윙 매매법, 무슨 무슨 매매법 여러가지 해봤는데,

 

그 방법들에 비해 적립식+공포환희지수 매매의 가장 좋은 장점은 주식 앱을 자주 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주식 앱 보기 전에 공포지수가 기준에 왔나만 보니까 예전에 비해 확실히 주식 앱과 거리가 좀 멀어졌고 수면 시간이 훨씬 편안해졌다. 심지어 하락장에도.

 

1월 2월에 공포 환희 지수가 탐욕 매우 탐욕 구간을 오르내리락하더니 3월에는 슬슬 내려오다 공포 매우 공포를 찍었고, 분할매수를 하긴 했는데,

 

이때 주요 이슈가 미국 은행 뱅크런 파산이라 금융 위기 전적이 떠올라서 그야말로 더 떨어질까 공포를 느꼈고, 계획했던 것 보다는 못 미치게 소심하게 분할매수 하였다.

 

매우 공포 20~30대에 구매했는데 3월 말 4월에 들어서 또 중립 찍고 탐욕 구간 입구에 깔짝대고 있다.

현재 공포지수

 

지금까지 해왔던 많은(?) 매매 방법 중에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 마음 불편하지 않고, 숙면할 수 있고, 하락과 상승 텀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장기적 방법은 결국 돌고돌아 적립식과 공포 지수 매매 방법이 가장 가까운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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