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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주식에서 ETF로 갈아타는 중인데, 익절할 수 있는 주식은 본절, 익절하고 마이너스인 주식들이 남았다.

그중에 애플 주식을 4주 갖고 있었다.

물론1 처음 들어갈 때도 어느 정도 저점이겠구나 싶어 한다리 걸쳤는데, 이번에 나스닥 떨어지면서 애플도 많이 추락했다.

물론2 이럴 때를 대비해서 준비해 둔 것이 있었지. 요즘 물타기와 추가매수에 대해 조금 알아본 것이 있었던 것이다.

예전에는 계획 없는 물타기였다면 이번에는 계획된 물타기를 실행해 보았다.

물타기에도 다 계획이 있구나~

계획적인 물타기, 추가 매수에는 전제 조건이 있다.

이 기업 주식은 언젠가는 오를 놈이다. 지금이 최고점이 아니다. 즉 우상향에 대한 믿음이다. 만약 이 가격이 다시는 오지 않고 떨어지기만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추매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런 면에서 어떻습니까. 애플은 믿음직합니까.

아무튼, 애플 주가가 지금 높기는 해도 앞으로는 더 오를 것 같아서 1차 매수로 4주 사서 들어갔는데 또 떨어졌네?

예전에는 계좌에 마이너스 찍히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시도때도 없이 물타기를 했는데 이것이 무계획 물타기였다.

이제는 계획된 추가매수를 해보자.

마이너스 3~4퍼센트때 주식수만큼 매수하기.

추가 매수 방법은 각각 다를 것이다. 이 물타기 방법도 기준이 되는 마이너스 퍼센트가 절대값은 아니다.

아무튼, 이런 계획을 갖고 있으니 마이너스 4퍼 찍을 때까지 어느정도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릴 수 있었다.(?)

다 계획 안에 있어. 좋아 마이너스도 플랜대로야(?). 이쪽은 총알이 준비되어 있지.

계획이 없을 때는 마이너스 1퍼에도 이걸 사 말아 사팔사팔 갈팡질팡하다 손 놓을 놓고 장투 당하는 식이었는데 아마 이런 갈등이 스트레스를 주는 것 같다.

아무튼, 그리하여 계좌를 보니 마침 마이너스 4 근처 찍었길래 추매에 들어갔다.

매입가 128대, 현재가 126대 수익률 마이너스 1.6퍼대인데, 추가매수까지 총 매입금액은 약 1천딸라 정도.

만약 여기서 다시 마이너스 4퍼찍으면 그땐 8주 매수해야 된다.

그리고 애플 매수는 3차까지만 계획되어 있다.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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