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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예측은 불가하지만, 계획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배우는 7월이었다.

 

 

보잉

매수 시점이 고점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6월즈음 까지만 해도 수익권이었지만, 보잉사 비행기 결함으로 인한 주가 하락 후 수익률 마이너스로 떨어진 후 기다림의 시간.

계획은 플러스 전환 후 4~6퍼센트에서 2차례 분할 매도. 

 

 

애플

실적 발표가 있는 달이었고, 아이폰 생산량 늘리겠다는 소식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 구간이 있어서 13~15퍼센트에서 익절하였다. 

 

 

인텔

현재 마이너스 9~10퍼 오락가락하는데..... 어.. 음.... 계획은.... 강제 존버 후.... 수익권에 들어서면 2차례 분할 매도...

 

 

7월에 애플까지 매도하면서 개별주는 이제 보잉과 인텔만 남았고, 앞으로 테이퍼링이니, 금리 인상이니 하면서 하락장이 오더라도 더이상 개별주 매수 계획은 없다.

 

 

장기투자 지수추종 etf 현황

 

voo 매수 3주 1183

qqq 매수 5주 1792

qld 매수 2주 143

 

S&P500 voo, 나스닥100 qqq 조합으로 모으기 시작했다.

지수추종etf가 장기투자라면, qld는 아직 확신이 없어서 언제까지 모아갈지 생각 중이다.

 

장기투자는 실현손익이 아닌 계좌상 찍혀있는 수익률과 금액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잘 들여다 보지도 않고, 현재 수익률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1~3퍼센트 정도 수익이 있는 것으로 안다. 당장의 의미는 없다.

 

 

장기투자 배당성장 etf 현황

 

schd 현70주. 7월 하락구간에 소소하게 5주 추가했는데, 크게 하락하지 않는 이상 당분간 추가 계획 없다.

 

 

단기투자 스윙 etf 레버리지

 

반도체 3배짜리 soxl 과 qqq 3배 tqqq로 단기투자를 시작해봤다.

 

시작일 7월 13~15일

스윙 수익률은 총 시드의 3퍼센트 정도인 것 같다. 급한 돈이 아니고 구간별 분할매수 분할매도 방법이라 손절이 없었다.

 

세부적인 내용은 8월에 다시 테스트하고 조정해보자.

 

스윙 단기투자를 처음 해보니 장기투자처럼 예수금이 묶여 있지 않다는 것은 매우 큰 매리트다. 다만 불안요소와 아쉬운 부분이 있으니 스윙과 별도로 장기투자용 etf 적립은 꾸준히 병행해야겠다.

 

어중간한 개별투자 욕심이 사라지고, 중기투자 계획도 사라지니, 종목은 심플해지고 투자 방식에도 점차 루틴이 형성되는 것 같다.

 

종목을 심플하게 한정하고 시드와 진입 시점과 매도 시점을 정해 놓으니 망설이느라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된다.

 

주식이 언제 오를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시장에 참여하기가 중요한데, 불확실성이 많아질수록 항상 시장에 참여하기 어렵고, 본인처럼 정보에 어둡고 소심한 투자자는 참여하는 시간보다 빠져나와있는 시간이 더 길기 십상이다.

 

강제 존버 당하고 오랫동안 주식시장을 떠나있었던 경험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각자 성격 취향 주머니 사정에 따라 맞는 투자 방법이 있겠지만, 본인에게는 욕심을 버리고 심플한 투자가 오래가는 투자방법 같다.

 

 

참고로 국내주식은 삼성전자랑 삼전우 뿐인데, 요즘 삼전이 착실하게 우하향이다. 아주 떨어질때까지 추가 매수는 없고 그때까지 결산이고 뭐고 할 것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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