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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떠나라더니 6월부터 주식시장 썸머랠리 가나요 가나요 가네요! 하다가 어디까지 가나요 7월 들어서고 벌써 반 지나 기록 남긴다.

실적장 실적장 하는데, 이번에 관찰하며 나름 느낀 것은 좋은 실적 발표가 당장 주가 상승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국내 주식 중에 유일하게 들고 있는 삼성전자는 2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비실대는 흐름에 변화는 없었고, 실적발표일 전에 잠깐 올랐다 실적 발표일에 제자리 찾아가는 모습을 보았다.

미국장은 다르겠지? 다를까 싶었는데 버진갤럭틱 주가를 보니 CEO가 우주로 날아간 날 주가는 열심히 내려가더라는 것이다.

제이피모건체이스 실적발표 났는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주가는 떨어지고, 그것이 에스엔피, 나스닥, 다우 지수 모두 떨어지는 날이라 은행 섹터도 전체적으로 떨어졌다고는 해도.


물론 장기 우상향을 기대할 때 실적은 매우 중요하겠지만, 초보 주식투자자가 상상하는 것처럼 실적 결과에 따라 당일에 주가에 반영되지 않더라는 것.


애플은 3대지수 하락 중에서도 나름 빨간 기둥 세우고 모습을 보여줬는데, 애플도 실적발표 나면 떨어질까? 이전에 팔아야 하나 고민중이다.


초장기로 들고가려면 호실적 발표 후 떨어지는 주가는 줍줍하며 수량 늘리는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개별주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언제 팔아야 하나.


미장은 무슨 발표 무슨 발표가 그렇게 많은지... 누가 나와서 한마디 하면 들썩들썩. 그런데 그동안 무관심해서 몰랐을 뿐이지, 각종 관련 지수 발표가 매달 많다.



지난밤엔 각 지수별로 마이너스 0.3정도 마감했는데, 왜 하락 반전했는지, 물가지수 수치가 역대급 높게 나온데다 30년물 국채 입찰 부진하면서 국채 금리 급등했다고 한다.

물가지수 많이 높네 인플레이션 우려되는데- 3대지수 하락으로 이어진 모양. 위험불안심리니까 안전자산 달러 오르고, 금 상승. 미장 빠졌으니까 국장도 빠지려나?

인플레이션 우려 이거 매달 들리는 소리... 들썩일 때마다 줍줍하면 되는가 싶다가도 덮어놓고 물기에는 워낙 고점이다. 연일 전고점 갱신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언제 큰 폭으로 하락장을 맞게 될지 현금 비중 늘려 대비.



매매 규칙 설정


규칙있는 매매를 시도하는 중이다. 그동안은 진입 매수 매도하는 데 일정한 기준이나 규칙이 없었다. 꼴리는 대로 사고 모으고 파는 것이 잘못된 매매법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동안 많이 해봤으니 다른 것도 좀 해볼까 싶어서 시도해 보는데,

예전같으면 고점 매매는 무조건 피하려고 했을텐데, 미장가서 etf 주가 보니 매일이 제일 높아. 무조건 고점 매매 피해서는 진입조차 못하겠다 싶어서 고점에도 소량 진입 상승시 이익실현, 하락시 분할매수 하는 방법을 테스트해보고 있다.

 

수익률이 어떻게 나올지는 몇 달 꾸준히 지나봐야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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