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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주 시장 하락있을거라고 커뮤니티에도 글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고, 실제로 9월~10월 약 한달간, 무려 한달간임. 꾸준한 하락이 있었다.

 

개별주는 찾아보질 않아서 모르지만, 담아두었던 voo, qqq 지수추종 etf 들은 8월까지 약 5퍼센트 수익보고 있던 것이 9월 들어 마이너스 불이 오락가락 할 정도의 하락을 경험했다.

 

이말은 즉, 생각보다는 하락 폭이 얕았다?

 

진입가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수추종 10%퍼 정도 하락을 예상했던 것에 비하면 -6퍼 정도의 하락은 매우 무난하게 견딜만 했다.

 

그렇게 9월이 지나고 10월 중 후반 반등하는 미주를 보니, 이래서 미주미주하는 군요 소리가 절로 나옴.

 

지수추종이 이 정도면 잘나가는 개별추종은 화성갈끄니까 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해가 감. 정말 갈 법하게 날아오르는 것을 목격한다.

 

하지만~! 속편한 투자를 선택한 본인은 지수추종을 담을 뿐. 부자 잔칫상의 부스러기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왜 성경에서도 부스러기마저도 은혜롭다는 그런 얘기 있지 않나.

 

아무튼, 10월 결산이다.

 

장투계좌는 평가수익률 4.19%로 마감.

 

10월동안 장투계좌에 담은 주식은 splg(voo), qqq, qld에 약 300만원어치 담고, 모처럼 하락장(?)이라 tqqq를 한주 장투에 넣어봤다. 어떻게 되는지 관찰용이다.

 

스윙계좌는 물려있던 tecl을 약 1% 본절로 청산할 수 있었고(수익은 기대하기 힘든 수치), tecl의 움직임이 tqqq와는 비슷하면서도 물량이 적어서 그런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재진입은 없다.

 

하락장에도 느낀 것이 tqqq가 믿음직스럽다. soxl의 변동성은 스윙치기 좋다고 하지만, 새가슴은 아직 레벨이 높은 것 같다.

 

테이퍼링이 드디어 11월 중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고, 그 발표가 이번주 목요일이라던가.

 

해서 현재 스윙계좌에는 아무것도 담지 않고 비워둔 상태인데, 진입한다면 tqqq 중심, soxl 소액 변동성, upro로 안정성을 추구한 조합은 어떤가 싶음.

 

아니근데, 그와중에 개별주식 들고있는 인텔, 보잉 주가는 양전할 기미가 없음.

 

특히 인텔은 어닝미스 났다고 하락하는데 이거 어느 세월에 양전하나 싶다. 미주는 양도세가 있어서 계획적 손절을 한다고는 하는데, 손절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한다. 

 

그런데 차트보면 떨어질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진짜 문제는 삼성전자. 인텔은 실적 나빠서 떨어졌다는 이유라도 있지, 삼전은 실적도 좋은데 왜떨어지기만 하는지 알 수가 없음 코스피라 떨어지나. 

 

인텔이 배당금이 좋은 편이긴 한데, 안 오르는 주식이야 배당보고 들고있는다지만, 지수추종에 비해 메리트가 있는지 인텔 12월 안으로 고민해봐야겠다. 당장 11월부터 테이퍼링(으로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지만,) 시작 후 22년 금리인상 시작을 생각 안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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