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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은 환전이 필수고, 그러려면 환율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 환전 방법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키움증권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환전 방법은 두 가지인데, 미리 환전을 해두는 방법과, 원화주문 자동환전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과연 원화주문과 미리 환전 어느 것이 더 이득인지는 이전부터 생각해왔던 부분인데, 결론은 같다.

 

환율이 예측 가능한 수준(+-5)이며 낮아지는 경향이라면 원화주문을 이용하여 무료 환전수수료 0% 혜택을 보는 것이 이득이고, 

 

환율이 예측 불가능하거나 오르는 경향이라면 미리 환전해둔 달러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본인은 어제까지의 환율 1115~1118 달러 수준에서는 원화주문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을 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미리 환전해둔 달러를 다른 계좌로 옮겨둔 상태였다.

 

왜냐하면, 원화주문은 외화가 우선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룻밤 사이에 갑자기 환율이 엄청 올랐다. 간밤에 미국 회의에서 테이퍼링, 금리인상 관련 발언 있었다더니 그 영향인지 지난밤 1118달러 정도에서 마감했던 환율이 아침에 1130대로 올라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그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미국 주식시장은 큰 폭의 전체적인 하락이 있었고 꽤나 줍줍했던 것이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미리 환전해 두었던 달러는 못 쓰고 원화주문으로 결제되게 생긴 것이다.

 

원화 자동환전되기 전에 달러를 이체해서 넣어두면 달러가 먼저 사용되지 않을까? 그러려면 원화가 환전되는 시간을 알아야 했다.

 

그래서 알아봤다. 키움 해외주식 원화주문 환전 시간 

 

 

우선 키움 홈페이지에 안내된 내용이다.

 

해외주식 원화주문 자동환전 이루어지는 시간은 주문일 익일(다음날) 오전 6시 30분경 처리 된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본인의 경험상 오전 7시 30분 정도에 원화주문 안내 문자가 왔었다는 것이다. 자동환전 처리 시간도 섬머타임 비적용에 따라 다른 것인지?

 

현재 썸머타임 적용 중인 미국주식 원화주문 자동환전 안내 문자는 확실히 오전 7시 30분 전후에 온다.

 

 

결과적으로 원화주문이 아닌 달러로 결제할 수 있었다.

 

사이트에는 오전 6시 30분 경에 원화주문 환전이 이루어진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혹시나 싶어 오전 6시 50분 경에 달러를 이체하였더니, 원화주문 환전 안내문자가 도착하지 않았다.

 

계좌 > 예수금 상세 페이지를 보니 달러로 결제 처리 중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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