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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디자인이 불편하기로 악평 높은 키움 영웅문 글로벌 신버전이 출시될 것이라는 뉴스 기사를 우선 보자.

 

기사에 따르면 키움 국내주식 앱과 해외주식 글로벌 앱이 통합될 것이라고 한다.

 

19년도부터 20년 21년,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나와봐야 알 수 있고. 우선 사용자로서 차기 버전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을 꼽아봤다.

 

 

아직 이용할 증권사를 정하지 않았고, 비교적 저렴한 거래수수료(현재 기준 0.07% 이벤트 신청시)와 환율혜택(현재 기준 이벤트 신청시 95%)에도 불구하고, 사용편의성이 최우선이면서 아래와 같은 부분들이 영 아쉽다 싶은 분들은 개선되기 전까지(개선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다른 증권사를 찾아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물론 중간에 증권사를 이동할 수도 있지만, 평단이 변경되거나(증권사 상담 요함), 불필요한 이체 수수료를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키움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키움에 거래 수수료를 내고있는 실사용자로서 느꼈던 불편한 점을 나열해 본다. 

 

 

 

 

실현손익 왜 6개월치만 조회?

 

다른 증권사도 이런지는 모르는데, 실현손익이 지난 6개월치만 검색된다. 물론 양도세조회는 따로 되지만, 한번에 보려면 양도세 창을 찾아 들어가서 아이디 비번 놓고 검색해야함.

실현손익 6개월치만 조회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면 양도세조회를 좀더 쉽게 할 수 있다면?

 

 

 

환차손익 표기

 

미국 주식 하면서 뭔가 정리가 안 되고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환율차로 인한 손익계산이다. 이것이야말로 시스템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인데 키움은 매수한 종목의 현재 환차손익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표기 항목이 아예 없다.

 

 

 

예수금 원화 외화 파악

 

전체적으로 어수선하다. 그중에서도 하나 먼저 꼬집자면, 계좌>잔고상세> 예수금계좌>예수금 부분이다.

지금 이 계좌에 매수할 수 있는 원화랑 외화가 얼마고, 그중에 환전(인출)할 수 있는 금액이 원화/외화 얼마인지 알고 싶을 때 어디로 들어가나?

항목 이름이 동일해서 둘 다 기웃거리게 된다.

 

 

 

계좌 별명/별칭 설정

 

비대면 계좌 개설 시 2개씩(90일간 제한) 다수의 증권계자를 개설할 수 있다. 그런데 계좌 별명 및 별칭 설정 기능이 없다. 

별명 기능은 계좌가 많아질수록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계좌별명 기능 넣어 주는 것이 그렇게 매우 심각하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면 개선되기를 바란다.

 

 

매매일지 차트 표기 기능

 

키움 국장 어플에 있는 기능이라고 해서 글로벌 어플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현재기준 국장에는 있고, 미장 글로벌 버전에는 없다. 

 

 

 

지금 간절하게 필요한 기능들은 위와 같은데 어디까지 개선될지는 나와봐야 알 것. 22년 1월 예정대로 출시될지?

 

 

추가) 

 

양도세 생각 안하고 있어서 몰랐는데 12월 되어서 보니 이게 더 시급하다.

 

키움 실현손익 양도세가계산 차이 선입선출 평균가

 

키움 실현손익 양도세가계산 차이 선입선출 평균 환차손익

어느날 보면 실현손익이랑 양도세가계산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대체 왜 이런 것인지 내 돈 어디로?? 이런 상황이라 알아봤더니... 이 문제가 키움만 이러한지 다른 증권사도 이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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